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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하는 일 제대로 평가받고 싶었다 – 롯데 직무급제를 맞이한 직원의 말
성과 없는 연차는 의미 없다, 롯데 직무급제를 받아들이는 목소리“이제 회사가 진짜로 우리 일을 보기 시작한 것 같아요.”서울 잠실, 롯데지주 본사 사무실. 10년 차 대리 박지훈(가명) 씨는 담담한 어조로 말했다.최근 롯데는 그룹의 체질 개선을 위해 ‘직무급제’를 본격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. 박 씨는 그 변화의 최전선에 있다. Q. 직무급제 도입 발표를 처음 들었을 때 어땠나요?박지훈 대리: 처음엔 솔직히 불안했어요. 지금껏 연차로 급여가 쌓여가던 구조에 익숙했거든요. 그런데 내용을 자세히 보니 ‘아, 이게 맞는 방향일 수도 있겠구나’ 싶더라고요. 결국, 내 일의 가치를 평가받고 보상을 받겠다는 거니까요.롯데는 현재 롯데쇼핑, 롯데제과, 롯데칠성 등 6개 핵심 계열사를 중심으로 직무급제를 시범 도입한다..
2025. 4. 23. 05:5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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